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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10. 3

환난을 당해도 담대한 이유 (요한복음 16:25-33)

새 시대를 여신 예수님 (16:25~28)

 
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16:29~33)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비사(25절) 빗대어 상징적으로 말하는 것, 비유

 관찰과 해석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할 필요가 있다. 담대함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러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성령님을 바라보는 인생이 되길 소망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성령안에서 살아가며, 영적인 존재로, 하나님의 군사된 자로 세워지며, 성령 안에서 그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가치를 발견했던 그 때를 기억하는 인생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새 시대를 여신 예수님 (16:25~28)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는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예수님이 떠나가시고 성령님이 오시는 새 시대에는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이 비유로 주어지지 않고 명백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인한 구속의 역사가 완성되고, 성령님이 그 의미를 조명해 주시는 새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와 부활의 깊은 뜻을 성경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가 직접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그분과 풍성한 교제를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으로 품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이며 특권인지 깨닫습니까? 그 특권을 맘껏 누리고 있습니까?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 (16:29~33)

제자들은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시지 않고 직접 말씀하셨기에 모두 이해할 수 있다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온전히 이해하고 깨달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곧 자신만 남겨 두고 모두 도망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환난과 고통을 당할 제자들을 향해 담대하라고 명하십니다. 주님이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잠시 흩어질 것을 아셨지만, 그들이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으로 인해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미리 용기를 북돋워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예수님이 세상을 이기셨듯이, 예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힘겨운 현실 가운데 있을지라도 흔들리지 말고 믿음으로 굳게 서서 담대히 나아갈 때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어려움이나 갈등, 불이익은 무엇입니까? 어려운 현실로 인해 낙심될 때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