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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Pensées

#207

2010.03.15 02:07

#207

자아를 내려놓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
그것은 연약함이었다.
나의 연약함을 발견했을 때
드디어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
나의 연약함을 치유해 주시는 주님.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연약함을 들어쓰시는 주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심을 기억하기 위해서.

그래...
난 연약한 존재다.
그 어떤 누구보다도 약한 존재가 바로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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