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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Pensées

#259

2010.04.08 00:22

#259

그것이 정말 맞다고 생각했었다.
정말 포기하기 싫었다.
나의 사랑하는 것을 내려놓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그건 너무 잔인한거구나.

하나님, 하나님처럼 사랑할 수 있겠냐구요?
정말 당신처럼 사랑할 수 있겠냐구요?

호세아를 부르신 것처럼,
예레미야를 부르신 것 처럼 사랑할 수 있겠냐구요?
마지막까지 왜 그러시는 겁니까?
또, 마음 힘들어지게..
아니요. 전 절대 못해요.. 그렇게는 못합니다.
정말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거잖아요.
왜... 다시 생각나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시는 거예요.

아 이젠.. 정말 내려놓아야 하구나.
전부 다.. 모두 다.. 마지막까지.. 그게 하나님의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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