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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10. 4

슬픔과 기쁨의 노래 (예레미야 9:23-26)

사랑, 정의, 공의를 행하시는 여호와(9:23~26)
 
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찌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관찰과 해석
  우리가 자랑할 것은 지혜와 용맹함, 부함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 역시 여호와를 아는 것과 여호와에 대해 온전히 아는 것만이 자랑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사람의 음성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이며,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결국 하나님을 떠난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내려놓음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과정이다. 온전한 내려놓음의 삶이 내 안에 더욱 자리잡길 간절히 소망한다.



사랑, 정의, 공의를 행하시는 여호와(9:23~26)


인간의 자랑거리는 그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드러냅니다. 무엇을 자랑하는가가 그 사람의 생각과 믿음을 나타냅니다. 성도들의 자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지혜나 용맹 또는 부함을 자랑치 말라고 하십니다. 자랑하는 자는 여호와를 아는 것과 여호와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시는 분임을 자랑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랑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인애)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랑 때문에 유다 백성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시고 반복적으로 열심히 그들에게 돌이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는 분입니다. 돌이키지 않을 때는 무서운 심판을 직접 행하십니다. 사랑과 공의라는 하나님의 두 가지 성품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자랑합니까? 세상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입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정점인 예수님의 십자가가 내 삶의 중심에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