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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08. 11

2008. 11.1(토) 핍박받는 바울

사동행전 24:1~9
1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2 바울을 부르매 더둘로가 고발하여 이르되 3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크게 감사하나이다 4 당신을 더 괴롭게 아니하려 하여 우리가 대강 여짜옵나니 관용하여 들으시기를 원하나이다 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6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6하반-8상반 없음) 7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8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9 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 
 
유대인들의 변호사 더둘로가 등장한다. 더둘로는 벨릭스에 아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이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나사렛 이단"이란 용어를 써서 벨릭스의 마음이 움직이게끔 동요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달콤한 말'일 것이다. 이 안에는 정말 무서운 힘이 있다. 그리스도를 이단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또한 사람들은 여기에 거둘고 있다.
바울의 이때 심정은 어떠했을까? 괴로웠을 것이다. 이 상황에서 잘 해결하고 싶을 것이다.
오늘의 상황을 통해 우리가 승리해야 할 세상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는 것과 이 훈련이 마친 뒤 또 다른 훈련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50주년 전 BBB 분들을 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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