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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08. 11

가이사의 재판을 받겠노라

사도행전 25:1~12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4 베스도가 대답하여 바울이 가이사랴에 구류된 것과 자기도 멀지 않아 떠나갈 것을 말하고 5 또 이르되 너희 중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고발하라 하니라 6 베스도가 그들 가운데서 팔 일 혹은 십 일을 지낸 후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이튿날 재판 자리에 앉고 바울을 데려오라 명하니 7 그가 나오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유대인들이 둘러서서 여러 가지 중대한 사건으로 고발하되 능히 증거를 대지 못한지라 8 바울이 변명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하니 9 베스도가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더러 묻되 네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이 사건에 대하여 내 앞에서 심문을 받으려느냐 10 바울이 이르되 내가 가이사의 재판 자리 앞에 섰으니 마땅히 거기서 심문을 받을 것이라 당신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불의를 행한 일이 없나이다 11 만일 내가 불의를 행하여 무슨 죽을 죄를 지었으면 죽기를 사양하지 아니할 것이나 만일 이 사람들이 나를 고발하는 것이 다 사실이 아니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내줄 수 없나이다 내가 가이사께 상소하노라 한대 12 베스도가 배석자들과 상의하고 이르되 네가 가이사에게 상소하였으니 가이사에게 갈 것이라 하니라 
 
유대인들이 증거를 대지 못한다. 이것은 증거가 없거느 또는 그만큼 증거를 논리적으로 댈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바울의 논리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베스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말 간악한 사람이다;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바울을 이용하는 사람이다.
이런 상황에서 베드로는 가이사에서의 재판을 선택한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사용하신다. 그리고 바울은 분명히 로마로 가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바울의 주위의 환경은 전부 별로이지만, 분명한것은 이런 와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환경이 나쁘다고 이용하지 않는 분이 아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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