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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faithful

엘리오트 선교사님 이야기.

엔드 오브 스피어
감독 짐 하논 (2005 / 미국)
출연 루이 레오나르도, 채드 앨런, 체이스 엘리슨, 크리스티나 소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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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1956년. 선교를 위해 에콰도르 소재의 아마존 정글을 방문한 짐 엘리오트와 네이트 세인트 등의 젊은 선교사들 다섯명이 원주민인 와오라니 족의 밍카야니에 의해 모두 살해당한다. 이어지는 여러가지 사건들은 선교사들의 가족들 뿐 만 아니라 밍카야니 자신과 그의 가족들의 삶에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데...

 

"나의 사명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발자욱을 남기는 것이다."

짐 엘리어트(Jim Elliot)은 미국의 유명한 휘튼대학에서 우등생으로 졸업했습니다. 젊어서부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영혼 구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자신의 삶을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에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남미에 아우카 족이라는 부족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정글 속에서 사는 부족으로 그 수를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 부족은 얼마나 사나운지 백인만 보면 죽인다고 합니다. 그 동안 그 부족과 접촉해서 살아 남은 백인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살인 부족이라는 악명을 떨칠 정도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그곳엔 그 어느 선교사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짐 엘리어트는 '내가 그들을 찾아 가야겠다. 하나님이 그들을 구원하시길 원하시는데 그들이 예수 믿으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일을 위해 내가 그들을 찾아 가야 되겠다.'는 마음을 갖고 그들에게 보내달라고 6년 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삶이란 무엇일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내 인생의 무게를 잴 때 과연 얼마나 나올 것인가?

과연 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인생이 될지 ... 다시금 생각해 본다...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행7:59)"

하나님.
아직도 당신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게만 느껴집니다.
과연 나에게 당신의 일을 온전히 해낼 수 있을지 두렵기만 합니다.
사명보다는 즐거움만을 위한 내 삶이 부끄럽기만 하네요.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전파하는 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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