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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10. 5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은 복됩니다 (예레미야 17:1-11)

죄의 유전 (17:1~4)

 
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메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지경의 죄로 인하여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대적을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로 맹렬케 하여 영영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니라
 
저주받을 자와 복 받을 자(17:5~11)
 
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관찰과 해석
  지금은 성령의 시대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오시기 전 구약의 시대와 동일하게 비교해선 안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구약의 시대에 주셨던 말씀들은 지금이라고 해서 결코 안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동일하게 하나님께선 같은 기준으로 우리들에게 적용시키고 계신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이다. 여호와의지하며 의뢰하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이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칙이며, 절대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이다. 하지만, 여호와를 떠난 사람, 그리스도를 모르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참여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법칙은 단순하다. 그리고, 그를 믿는 우리의 믿음 역시 단순하다. 단순한 믿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성령의 이끄심대로 사는 삶, 그런 모습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어야 할 것이다.



죄의 유전 (17:1~4)


부모는 자녀의 삶에 모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다 백성의 우상숭배는 자연스럽게 후손의 삶에 깊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다 백성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그들 마음에 깊이 뿌리박고 있었습니다. ‘단들의 뿔’에 새겨졌다는 것은 그들의 죄가 우상숭배임을 보여 줍니다. 그들이 고안해 낸 온갖 종류의 미신적인 예배 형식은 후손에게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하는 유다가 기업으로 받은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고 대적의 땅에 포로로 끌려가 그들을 섬길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언어와 행위는 나에게서 끝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언어 습관이나 태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은 자녀들과 주위에 있는 모든 이의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가족이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이나 태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것은 왜 생겼으며, 어떻게 고쳐 가겠습니까?



저주받을 자와 복 받을 자(17:5~11)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에게 소망을 두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인간의 권력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육체를 신뢰하는 자들을 비웃으십니다. 그들은 저주받을 자로서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자이며,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아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복과 은혜를 누립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과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시편 1편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의지)하는 자는 열매를 맺으며 형통한 복을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심장과 폐부를 시험하시고 살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한다면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복된 인생을 살 것입니다.

하나님께 무릎 꿇기보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까? 지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말씀 앞에 서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