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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08. 10

2008. 10. 28(화)야곱을 애굽으로 초대함

창세기 45:16~28
16 [각주:1]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이 바로의 궁에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17 바로는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18 [각주:2]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19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20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21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그대로 할새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23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각주:3]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25 그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이르러 26 알리어 이르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 하더니 27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28 이스라엘이 이르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하니라
 
요셉의 형들에 대해 기뻐하는 바로와 그의 신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스라엘 가족을 애굽에 살게 한 것은 바로의 명령이었다. 즉,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것은 중요치 않았다. 이스라엘에 살라는 바로의 명령에 의해 야곱의 가족은 애굽에 살 수 있게 된다. 이 애굽땅에 들어오는 야곱가족에게 주어지는 땅은 좋은 땅이며, 기름진 곳이다.
요셉은 인격적으로나 그 지도력에서나 탁월함이 보인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왜 요셉을 쓰셨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겠지만, 생각해 보면, 12명의 아들 중 총리로서의 인격이 다져진 인물은 오직 요셉뿐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형제들 중 하나님께 가장 민감했던 자는 바로 요셉이었던 것 같다.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요셉의 영향력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셉은 결코 단기간의 비전을 통해 이뤄진 인물이 아니었다. 장기적이고 오랫동안 진행된 계획이었다. 장기간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1. 요셉의 인지도를 보여줌 [본문으로]
  2. 바로의 명령 [본문으로]
  3. 형제들의 다툼에서 가장 힘들었는 자는 요셉 자신이었다. 그러기에 요셉은 형들이 다투지 말라고 당부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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