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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08. 11

적그리스도에 대한 경고

요한일서 2:18~23
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1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알기 때문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기 때문이라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예수그리스도 부활 사건부터 지금까지는 마지막 때라고 할 수 있겠다. 요한은 자신이 활동했던 시기를 마지막 때라고 표현하면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 역시 마지막 때라는 것을 언급하는 듯 하다.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나온다. 적그리스도란 영어로 antichrists라고 되어 있다. 즉,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을 의미한다. 그런데 적그리스도는 특징이 있다. "우리에게서 나갔다"고 되어있다. 즉, 한 때 같은 활동을 했었지만, 지금은 아닌, 그런 모습을 보인다. 둘째로 아버지와 아들, 즉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한다.
분명한 것은 마지막 때가 될 수록 적그리스도는 분명히 나타난다는 것이다. 요한이 살았던 시대에 적그리스도가 많이 있다고 표현한다. 지금은 요한의 시대보다 더 많은 적그리스도가 있을 것이다. 분명 마지막 때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적그리스도에 대해 너무 사단과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우리가 승리해야 할 상대는 총 3종류이다. 사단, 세상, 그리고 자신, 이렇게 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꼭 사람만이 적그리스도라고 할 순 없을 듯 하다. 세상의 모든 학문과 세상의 지식, 세상이 주는 지혜는 점점 교회를 멀리하고 그리스도를 자연스럽게 부인하게끔 되어 있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에 집중하다보니, 그 본질은 점점 잊어버린 듯 하단 생각이 든다. 즉, 세상의 모습은 앞으로 더욱 더 교회를 부정할 것이고, 그런 요인들은 과학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옳다 그르다의 관점으로 많이 나타날 것이다. 지금 현재 교회를 부정하고,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는 이 모습이 적그리스도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이런 시대일 수록 더욱 분명히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말씀과 기도에 더욱 분명히 깨어 있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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