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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2008. 11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한일서 4:12~16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감각이 아닌 생각과 마음일 것이다. 감각이란 시각, 청각, 촉각 등 우리가 자극을 받아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말한다. 시각, 청각, 촉각 등 이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은 사도들일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의 말씀을 들었고, 부활사건 이후 그 못자국을 만져본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이런 사도들과 같은 경험이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들에게 나타나신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통해서 알 수있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도요한 이 부분에 있어 명확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라고 이 시대 사람들을 권면하고 있으며, 이것은 동일하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고, 중보해야 겠다.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물론 추상적이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사랑이라는 마음의 주 근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모든 사랑의 근본이 하나님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랑한다는 말을 잘 가려서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확증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사랑하는 분명한 희생이 따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희생을 통해서 분명한 사랑을 나타내셨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일 것이다. 우리는 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익숙하다. 하지만, 여기서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이 무엇인지 정말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공명이란 말이 있다. 공명이란 주파수 매칭이 일어날 때 생기는 현상이다. 우리들은 영적인 존재이다. 영적인 존재들은 영적인 공명이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사랑한다고 해서 무조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실까?; 그 사랑의 모습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서로 사랑해야 할 것이다. 이 모습은 예수그리스도가 보이신 사랑이며, 우리가 이러한 사랑을 가질 때서야 우리안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적인 공명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실 것이다.
적용 : 주위에 정말 많은 동역자들, 지체들이 많이 있다. 더욱 섬겨야 겠다. 섬김이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이 부분에 있어 더욱 기도하고 중보할 수 있는 자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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