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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세

#228 2010.03.23 화 00:10 #228 기쁠 때 나온다는 엔도르핀. 'endogenous morphine' 인체내부에서 발생하는 모르핀. 즉, 사람의 인체 스스로 만들어 내는 마약> 엔도르핀. 하지만, 기쁠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강한 고통이 따를 때. 더욱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은 고통에 점점 익숙해진다고.. 이젠 너무 익숙하다. 더보기
#227 2010.03.22 월 00:58 #227 다시 주신 말씀.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시20:4) 하나님이 이곳 가운데 있는 모습도 분명히 하나님의 뜻임을 밝히셨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계속 도전의 메세지를 주시고, 내 마음의 소망함을 계속 주신다. 이젠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임을 느낀다. 그래서 다시 도전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내려놓을 수 없었던 가장 큰 것을.. 내 인생의 가장 큰 가치관이었던 그것을........ 이제 정말... 그것 때문에 할 수 없었던 모든 것들을..... 이젠 그것들마저 하나님께 모두 내려놓는다... 더보기
#226 2010.03.22 월 00:53 #226 사랑하는 에너지와 미워하는 에너지는 같다고 했던가? 나 자신을 사랑했던 내 모습. 자기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기에 대한 상처가 있었기때문에 그렇게 자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고... 나의 상처는 무엇이었을까? 열.등.감. 이거였구나. 또 이것이 발동한 거였구나. 근데 이번엔 날 사랑할 수 없었다. 내 자신이 너무 미웠다. 어쩌면 날 그만큼 미워했기에, 미워했던 만큼 날 사랑하는 척 했었나 보다. 아무리 부질없다 할지라도 그 어떤 누가 성공을 바라지 않겠는가? 그 어떤 누가 잘되는 것을 원치 않겠는가? 과연 다른 사람과 구별된 특별한 인생을 누가 바라지 않겠는가? 한 때.. 내 자신이 너무 미웠던 적이 있었다. 어린 마음이었던 것 같다. 뛰어난 사람이 되고 .. 더보기
#225 2010.03.22 월 00:33 #225 일주일의 시간들.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정말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시간이었다. 누구에게도 말할수도 없고, 누구에게도 위로받을 수 없는 나만의 시간들.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온다. 무엇때문에, 누군가에 의해서 힘듦이 아닌 나 자신때문에, 나 모습 때문에, 비전을 잃고 소망을 잃어가는 내 영혼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그렇게 하나님께 기도했건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노라고 하나님의 역사를 반드시 나를 통해 이루게 하겠노라고 기도하고 다짐했건만,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았기에, 현실의 문제가 날 둘러쌓았을 땐 난 힘없이 무너질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었고, 간절히 부르짖고 싶었다. 간절히 하나님만을 바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 더보기
#224 2010.03.19 금 23:39 #224 다양한 성격에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이 귀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삶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더보기
#222 2010.03.18 목 23:23 #222 기억이란 오래가지 못한다. 적어야 할 것을 적지 못했다. 기억날 때... 적어둬라... 안그럼. 잊어버린다. 더보기
#221 2010.03.18 목 23:22 #221 꿈을 꿨다. 선교에 대한 꿈이었다. 난 이미 적응하지 말아야 할 것에 적응되어 있었다. 왠지 선교의 목적을 잃어버린 자로 나왔다. 선교의 분명한 목적을 잃어버린채 그냥 선교가 좋아서, 단기선교가 즐거워서 선교를 가는 자로 등장한다. 내가 아는 한 사람이 있었다. 정말 그 사람을 위해 많은 기도를 심었는데.. 나와 같이 선교를 택했다. 하지만, 그 방향은 전혀 달랐다. 분명한 선교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향까지 결정되어 있었다. 너무나도 못 본 사이에 성장해버린 그 사람. 잠이 깨고 난 후... 한동안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더보기
#220 2010.03.17 수 01:47 #220 결론은 또... 내려놓음인가? 내 권리를 완전 포기하자. 더보기
#219 2010.03.17 수 01:46 #219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이 말씀을 보면 마리아가 말씀을 늘 묵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과 .. 더보기
#218 2010.03.17 수 00:49 #218 지금의 길이 계속될 줄 알았다. 하지만, 지금의 길은 과정일 뿐이었다. 그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지금이 필요하고 존재했던 것이다. 더보기
#217 2010.03.17 수 00:47 #217 나의 가장 큰 행복을 날 향한 하나님의 기쁨이기보다 내가 기도해 주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기쁨이다. 더보기
#216 2010.03.17 수 00:46 #216 열정이 있는 도전은 과연 무엇일까? 또 다시 잊어버렸다. 머리속은 점점 꼬여만 간다. 지금 다시 내 문제 속에 빠졌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뛰어넘어야만 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심지어 기도하는 것 조차 어렵다. 다른 누군가를 위해선 해줄 수 있지만, 날 위해선.... 어렵다. 더보기
#215 2010.03.16 화 00:18 #215 고민하고 고민하는 과정 가운데. 도전해야 할 목표를 주셨다. 인생은 도전하지 않기에 힘든 것이었다. 더보기
#211 2010.03.15 월 21:55 #211 느려지면 안된다고 믿었었다. 다른 사람보다 더 빠른 길로 가고, 더 빠른 길만이 바른 방법이라 믿었었다. 느림은 잘못이라 생각했었다. 인생의 길에서 뒤쳐진다는 것은 내 스스로가 용납하지 못했던 것들이었다. 이 모든게 부질없구나. 자신감이 없어졌다. 왠지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기분. 나의 마지막까지 무너뜨린 하나님. 이제 정말 당신만을 의지합니다. 더보기
#210 2010.03.15 월 02:14 #210 얼마나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입니까? 얼마나 더 많이 부르짖어야 하는 것입니까? 얼마나 더 많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까? 얼마나 더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까? 얼마나 더 많이 아파해야 하는 것입니까? 얼마나 더 많이 참아야 하는 것입니까? 얼마나 더 많이 힘들어 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에 대한 답변은. 전부 부족. 더 많이 채우길 바람. 이었다. 더보기
#209 2010.03.15 월 02:11 #209 영종아! 네가 해야 할 일이 따로 있다. 반응하지 말아라. 대답하지 말아라. 그저 눈물만 흘려라. 그리고 기도만 하거라. 그게 오늘 너에게 준 나의 사명이다. 더보기
#208 2010.03.15 월 02:08 #208 교회는 상처있는 자들의 모임이라 했던가? 이제 고쳐야 겠다. 교회는 연약한 자들의 모임이다. 더보기
#207 2010.03.15 월 02:07 #207 자아를 내려놓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 그것은 연약함이었다. 나의 연약함을 발견했을 때 드디어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 나의 연약함을 치유해 주시는 주님.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연약함을 들어쓰시는 주님.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심을 기억하기 위해서. 그래... 난 연약한 존재다. 그 어떤 누구보다도 약한 존재가 바로 '나'였다. 더보기
#206 2010.03.15 월 02:02 #206 언제까지. 이세상에서 썩어 사라질 것들에 대해서만 얽매여 있을 것인가? 재정, 지위, 명예, 외모 등. 심지어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남녀간의 사랑까지. 결국에는 사라지는 것들이다. 이들에게 목매여 있는 모습은 안타깝기만 하다. 세상의 가치에 빠져 무의미한 인생이 되기보다 진정한 가치에 기대 진정한 인생이 무엇인지 발견하길 소망한다. 더보기
#212 2010.03.15 월 22:40 #212 자신에게 닥친 문제 속에서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 언젠간 자신이 알고 있던 곳에서 그 답을 찾게 된다. 난 지금껏 복음에 대해서만 고민했나 보다. 더보기
#214 2010.03.14 일(2010.03.15 22:43) #214 1. 자아가 살아있음. 2. 하나님의 것을 바라보지 못하고 현실을 바라봄. 전부 꺾어버려. 하지만, 진심이다. 그래서 더욱 슬프다. 더보기
#213 2010.03.14 일(2010.03.15 22:42) #213 현실과 상황을 바라보지 말고, 그것들을 따르지 말라. 이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그 어떤 누군가를(도)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없다. 더보기
#205 #205 성령의 9가지 열매는. 9개의 독립적인 열매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개의 열매에서 나타나는 9개의 맛을 의미한다. 더보기
#204 #204 이미 순수함을 잃어버린 세상.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오직, 그리스도안에만 소망이 있을 뿐이다. 더보기
#203 #203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 중 하나. '자' 를 '라'로 바꾸면 된다. ex) 시간의 도둑놈이 되지 말자! → 시간의 도둑놈이 되지 말라!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더보기
#202 #202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삼하7:1~2)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궁에 살지만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물론 다윗의 관점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지 못했다는 것과 그만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통찰력이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후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잘못 이해한 탓에 성전에 관련된 많은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분명히 느껴지는 것은 다윗의 마음이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 많은 것을 받았으며, 무엇보다도 누구보다 큰 사랑을 받았음을 알고 있었다. 물론 다윗을 괴롭히는 많은 상황과 환경이 있었지만, 그것.. 더보기